
내성적이지만 수줍지 않은 피아니스트 다움의
Introvertie 앙트로베르티(내성적인) 재즈 콘서트
다움트리오
다움 piano, 조민기 bass, 송준영 drums
더담아트홀 (화성시 봉담읍 동화새터길 45-6)
8월 14일 오후 8시
9월 18일 오후 8시
전석 3만원 (더담카페 음료쿠폰 1장 제공)
학생 2만원 (만 24세 이하)
다움트리오는 피아니스트 다움을 중심으로 콘트라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로로 '다움'의 정규앨범 [Introvertie]에 수록된 오리지널 곡들과 클래식 작품을 재즈 트리오로 재편성한 곡들을 연주한다. 서정적인 바로크음악의 선율과 깊은 화성이 돋보이는 곡들로 어린시절부터 피아니스트 다움의 음악세계를 만들어낸 클래식 음악의 영향과 프랑스에서 다년간 보내며 경험한 시간들을 느낄 수 있다.
Introvertie (fr. 내성적인 여자아이)가 말하는 내성적이라함은 수줍거나 부끄러움을 느끼는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외부세계보다 자기고유의 세계에 대한 집중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성향을 뜻한다. 앨범 타이틀로 대표되는 피아니스트 다움의 '내성'적이란, 깊이 있는 자기 관찰(내성 內省)을 통해 지극히 당연하고 평범해보이는 것들을 소중히 여기며 고요하고 내실있는 삶을 살기를, 그러한 음악을 만들기를 소망하는 피아니스트 다움의 음악관과 세계관을 담고 있다.
파리에서 유학 후 활동해온 다움은 2018년 트리오를 결성하여 정규앨범 [Introvertie]를 Marc Bollengier (마크 볼렁졔: 베이스), Maxime Rouayroux (막심 루에룩스:드럼)과 녹음하였고, 이후 귀국하여 2019년 7월 앨범발매와 함께 국내에서 새롭게 팀을 구성하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베르사유 재즈페스티벌 참여, 2014년 Jazz à Carthage 튀니지 재즈페스티벌 참여, 2018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의 Jeunes Talents(젊은 예술가)에 선정되어 다움트리오 단독공연을 가졌다.
콘트라베이시스트 조민기와 드러머 송준영은 국내 재즈신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히 활동중인 연주자들이다. 조민기는 동아방송예대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원에서 베이스를 전공하고. Leiden Jazz Competition 우승,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등에 다수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였고, 정규앨범 [Invisible]로 2019년 대한민국 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송준영은 버클리 음대학사와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를 졸업하고 그룹 'Couple Therapy'로 케네디 센터 연주, Monterey Jazz Festival, Rochester International Jazz Festival,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내외 재즈페스티벌에서 연주하였으며, 드럼 솔로 음반 [Solo]를 발표하였다.
사진 안혜련 https://holidaygraphy.co.kr
포스터디자인 김무경


